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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1일 목요일

2014년 '하스웰 내장그래픽' HD4600으로 확장팩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해보자.

*이 게시물은 게시날짜와 관계없이 이전 블로그에서 이전된 게시물이므로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이전 "디아블로3"이 가능했던 것처럼, 하스웰 HD4600 내장 그래픽을 통해 이번에 새로 나온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World of Warcraft 의 게임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확장팩에는 캐릭터 폴리곤수 증가로 약간 더 상승한 그래픽효과가 주어질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6.1 패치후 그래픽이 약간 더 좋아져 HD4600내장 자원을 더 소모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전과 마찬가지로 SSD도 없고, 외장 그래픽카드 없습니다.
순수히 내장그래픽 CPU4570(하스웰 HD4600 GT2)와 4Gx2개 1333메모리(총8G) 입니다.

하드웨어나 내장그래픽에 관한 사전설명은 이전 게시물 "HD4600 '하스웰 내장 그래픽'으로 '디아블로3' 게임이 가능한가?" 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SSD가 없어서 첫 게임 실행이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그게 본질적은 이유는 아니겠지만, 외장이 있었다면 약간 더 빠르겠지요.

디아블로3에 비해 WOW는 '1920x1080 해상도 창모드'인데도 훨씬 부드럽습니다.

WOW는 지포스와 인텔과 아주 친한 친구일까요?

블리쟈드 게임은 인텔 4코어 CPU가 압도적 우위에 있다고 합니다.


HD4600의 기본설정입니다.

손대지 않고 실행 해보겠습니다.

기본으로 "좋음" 설정이 "권장설정"으로 HD4600은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HD4600 GT2의 '다이렉트X는 11'버전을 완벽 지원합니다.

우측 상단의 최대프레임은 지원 못하면서 불필요하게 CPU의 발열을 줄 필요가 없겠죠?

60 이하로 떨구겠습니다.

*120프레임 표현이 가능할려면 적어도 '지포스750'은 되어야 가능합니다.

(왜 60이 한계선이냐 하면, 내장으로 최대 60프레임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내장으로 적어도 30~60프레임은 되어야 내장으로 돌아간다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장그래픽카드' 확실히 없습니다.

 '사제 쿨러'도 없습니다.

 *쿨러에 대해 : 사제쿨러나 기본쿨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게임이나 풀로드(멀티태스킹의 복잡한 작업시)시 '최대온도차이' 꽤 크게 납니다.
(예 : 풀로드시 사제 쿨러가 65도를 찍는다면, 기본쿨러는 75도를 찍을 것입니다)

 오버하지 않는다 해도, 사제쿨러는 있으면 좋습니다.

 발열이 큰 것은 나쁜 것이니까요~


1렙을 만들면 90레벨로 뻥튀기 해주는 옵션이다.

 60렙은 숙련도 까지 뻥튀겨 준다.
(단, 12월 17일까지 하나의 캐릭터만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11레벨 까지 올려보았다.

 사실, 꽤 걱정했었는데, 기본셋팅과 1920x1080 해상도로 꾸준히 25~35프레임은 유지되었다.


이번에 추가된 모델링을 보면, 미국 만화영화 같은 느낌이다.


미국 카툰에서 볼 수 있는 디즈니랜드 애니메이션이다.


좋아 좋아.


이번 확장팩에 귀여운 노움의 변신은...충격과 공포!


캐릭터에 마우스를 옮겨놓으면 테두리가 활성화 된다.

 이런 것은 좋은 발상인 것 같다.


위 그림에서 처럼 프레임은 20~50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일반 적인 상황에서는 35~45프레임을 오르내린다.
(1920x 1080 창모드)


혹시나 해서 듀얼 모니터를 활성화 하고, 2nd 모니터에 영화를 하나 켜놓고 게임을 실행시켜 보았다.

 게임은 영향이 없으나, 영화쪽은 약간의 버벅임이 느껴진다.

 디아블로3 과 달리 CPU의 발열이 50도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디아블로3 의 경우는 6~70도를 오르내렸다.



듀얼 모니터 상황도 괜챦다고는 하지만, 역시 듀얼모니터 활성화하고 부가 작업을 한다면 외장 그래픽카드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


3일만에 61렙(혹시나 해서)을 만들고 90렙 부스트를 적용했다.

까먹고 부스팅 과정을 캡쳐 못했다.

캐릭터가 육성중에 아이템은 우편으로 돌아오고, 완전히 새로운템(녹템)
으로 다 입혀서 90레벨로 탄생된다.

60렙 이상이었기 때문에, 전문기술2개와 응급치료는 600이 되었다.

고고학이나 요리 낚시같은 것은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60렙 캐릭터 생성시 전문기술은 원하는 것을 배워놔야 적용된다.
그러나, 1렙에서 올린다면 전문기술 숙련에 의미없다)


부스팅 후 접속하자, 위와 같이 "저주받은 땅"에서 시작한다.

새로 와우로 복귀한 사람은 여기서 시작되는 짧은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으로 주는 '목걸이/장신구/망토/반지'등은 구입하거나, 보상으로 받기를 바란다.

파템이지만 템렙이 515렙이다.


                   연금을 살펴보니 숙련은 600이나, 모든 획득기술은 다시 배워야 한다.


"저주받은 땅"의 짧은 몇단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위와 같이 장신구 하나와 펫을 준다.


사냥이 여의치 않자, 아주 낮은 단계의 공찾을 가보기로 했다.

 시간 대기하고 겨우 들어갈수 있었다.

 확팩 일주일 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다.


"와우가 실행중이지만" 위 그림처럼 CPU 내장그래픽의 온도가 50도 내외를 유지했다.

 디아블로3 와는 달리 CPU의 부담이 거의 없다.


초반에 동영상 링크를 통해 언급했지만, 뭐 레이드 아무 문제없었다.

 "괜히 걱정 했쟎어!"


1년만에 다시 보는 장면이다.


애드온도 없고, 템도 구리고, 게임 감각도 없고, 딴짓하다가 입장하지 못해 죽었다.


어.. 저 사진이 이상한데?


우우움직여...


새로운 확장팩 로딩 이미지


접속하면 이런 메시지그림이 보인다.


확장팩의 달라진 어둠의 문


시작퀘스트를 하자마자 505렙짜리 무기를 준다.

 걱정 없다.


본격적인 확장팩 어둠의 문 이벤트 퀘스트


과거와 달리이번 확장팩부터는 퀘스트템이 파템도 많다.

 그리고, 퀘스트에 따라 같은 보상이라도 등급이 랜덤으로 바뀐다.

 "퀘스트템 조차도 이제 보상이 인던처럼 복불복이다"


각종 동영상 이벤트 화면


각종 동영상 이벤트 화면


각종 동영상 이벤트 화면


시작퀘는 몰입감 좋다.


이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역을 들어가게 되면 바로 심시티가 시작된다.
(주둔지 건설)


처음엔 검소하게 시작


나름 있을 것은 다 있다.


불타는 성전과 같은 이름 다른 분위기의 지형

 "어둠달 골짜기"


주둔지 동영상 이벤트 화면

주둔지에서는 이전 와우의 필수 재료들을 전문기술이 없다 하더라도
생산 교환이 가능하다.


건설 완료시 나오는 화면

 "건설 완료 했답니다."

 확인하시죠.


중간 중간 퀘스트 이벤트


기계공학이 전문기술이 아니더라도 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기능을 하는 유사품을 누릴 수 있다.


드워프 벙커

 경비병을 업그레이드 해주겠어.


자원을 모아야 해.

제제소를 혁신하자.


채광기술이 없어도 주둔지에서 수확하듯..

 모을 수 있고, 채광이 가능하다.

 "당연히 쿨탐이 있겠죠?"


자체 낚시터와 일퀘를 제공!


채광과 마찬가지로 채집도 가능하다.


주둔지 소형건물 선택 상황


주둔지 대형건물 선택 상황


주둔지의 건물은 자신의 전문기술이 없어도 수급이 가능하다.


추종자의 미션 상황


퀘스트를 통하거나 아이템등등을 통해 고용된 추종자.

 추종자도 운빨이 동작한다.

보라
/파랑/녹색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다.

 랜덤으로 입수된다.


위의 그림은 바로브 추종자를 획득하는 상황인데
내부의 주사위가 굴려저 녹색추종자파란추종자(희귀)로 바뀌어 고용됐다.

추종자에 관한 것은 다음링크를 통해 알아보세요.

"추종자 얻기"

어쩌다보니 와우 소개 게시물이 되어버렸는데, 본래 의도와 달리 게임실행이 너무 잘되어 본질을 잊어버렸습니다.

HD4600 하스웰의 내장그랙픽
은 지금까지 테스트를 통해 확팩이 출시된다 하더라도 가볍게 요리하는 수준일 것입니다.

(다만, 내장그래픽이기 때문에 각종 마법효과나 그래픽 품질이 외장 그래픽카드 처럼 뽀사시한 표현이 없으며...때때로 프레임저하시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역시,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외장 그래픽 카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 디아블로3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잠시 즐기거나, 한때 유행처럼 잠시 머물러 간다면


아주 좋은 그래픽카드가 아닌담에야 외장을 달 필요성은 못 느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아마도 1280x720 해상도의 '전체화면'으로 떨어지는 해상도로 밖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에 대해, 추가로 말하자면..

이번 WOW의 확장팩은 소위 말하는 "라이트 유저"를 위한 각종 콘텐츠가 대거 활성화되어,
지난 WOW의 상당한 문제점을 해결한 듯한 느낌입니다.

소비자가 시간이 부족해도 과거처럼 돈내고 못하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 주둔지만 제대로 키워도
평균 수준의 아이템을 획득하여 게임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작템은 한 번 제작하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3단 업글하여 "하드 유저"라 불리는 사람 못지않게 누릴 수있는 점?

pvp템을 맞추기 위해 진입단계의 걱정이라든가. 하는 걱정을 아쉬란과 주둔지 자원, 투기장건물등을 통해 해결 해준건 정말 칭찬할만합니다.

다만, 채광/채집 기술의 무용지물화로 인한 광석/약초의 무가치, 전문기술이 없어도 어느정도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등..

유/불리한 점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번 확장팩은 "라이트 유저"를 위한 기본보장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쩐지 주둔지에 나 홀로 남겨진듯한 느낌을 해결 하는 방법으로, 과거 눈치를 보며 질문을 하던 "파티나, 사설 채널"이 아니라, 주둔지 공개채널이 자동 질답/잡담 채널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패치를 통해 주둔지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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